엔켐이 대규모 공급 계약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엔켐은 전장 대비 1만1300원(17.60%) 오른 7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엔켐이 글로벌 배터리 제조 1위업체인 중국 CATL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으로 보인다.
엔켐은 CATL에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연평균 6만톤, 총 35만톤 규모 전해액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는다고 전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1조5000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엔켐 매출액의 4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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