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은하 기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집 안을 가득 채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로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살렸다. 24일 손연재는 자신의 계정에 “우리 집 크리스마스”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천장에 닿을 듯한 대형 트리 앞에 앉아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셀카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전했다. 특히 아들 연준 군과 함께 트리 앞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상자 안에 들어가는 등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손연재의 거실은 높은 층고 덕분에 초대형 트리가 들어서도 전혀 답답함 없이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화려한 오너먼트와 장식 소품들로 가득 꾸며진 트리는 마치 호텔 로비를 연상케 하며 손연재의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엿보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엄마라기보단 누나 같다”,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 “크리스마스 잘 보내라”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손연재는 그간 남다른 ‘럭셔리 라이프’ 공개로 여러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150만 원대 유모차와 70만 원대 아기 의자를 소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고 9월에는 남편 몰래 400만 원대 명품 가방을 구입한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 밖에도 천만 원대 팔찌, 수천만 원대 다이아몬드 반지, 40만 원대 헤어핀, 1,000만 원대 시계 등 화려한 아이템들을 연이어 공개하며 ‘돈자랑’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손연재는 2022년 9세 연상 금융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으며 현재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단독주택에서 남편과 함께 거주 중이다. 해당 주택은 대출 없이 현금 72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활약하다 2017년 은퇴한 그는 현재 리듬체조 학원 ‘리프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2019년부터는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리듬체조 대회 ‘리프챌린지컵’을 직접 기획·운영하고 있다. 손연재는 “훈련만큼 중요한 것이 대회 경험이다”라며 “리프챌린지컵이 어린 선수들에게 첫 도전의 무대이자 꿈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개인 채널 ‘손연재’ 통해 일상과 육아, 맛집 등을 공유하며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손연재는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둘째 계획을 위해 체중과 근육량을 관리하고 있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손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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