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해슬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크리스마스 특집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24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324회에는 글로벌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필릭스와 사찰 소개팅에서 활동 중인 도륜 스님, 23년의 판사 경력을 마무리하고 법정 드라마를 집필하고 있는 문유석 작가, 그리고 요리하는 웹툰 작가 김풍이 출연한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글로벌 핫 아이콘,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유 퀴즈’를 찾는다. 그는 “제가 꿈꾸는 연예인의 모습”이라며 유재석을 감탄하게 만든 압도적인 등장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빌보드 200’ 연속 8회 1위라는 대기록의 비하인드, JYP 박진영 프로듀서에게 순금 20돈 기념패를 선물받은 이야기, 2025 MAMA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탄생한 ‘뿌엥’ 짤 비화 등 다양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또한, 호주에서 보낸 유년 시절과 한국 이름 ‘이용복’에 얽힌 사연, “나처럼 후회하지 말아라”는 어머니의 응원 속에서 K-POP 스타의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하며, 4세대 아이돌의 특징과 봉사 활동을 통한 기부의 의미도 들을 수 있다.
불교에서 주선하는 만남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찰 소개팅 프로그램 ‘나는 절로’의 도륜 스님도 출연한다. ‘나는 절로’는 누적 신청자 1만 명, 최고 경쟁률 109:1을 기록하며 결혼 커플을 69쌍이나 탄생시키며 인기를 끌고 있다. 도륜 스님은 “‘유 퀴즈’가 감각이 있는 게 아닌가”라며 크리스마스 특집 방송에 참여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나는 절로’의 탄생 비하인드와 연애 코칭 비법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의 연애 노하우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법관 생활을 마치고 작가로 전향한 문유석 작가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그는 ‘미스 함무라비’, ‘악마판사’, ‘프로보노’ 등 세 편의 법정 드라마를 집필했으며, 판사 시절의 경험을 드라마에 녹여낸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IQ 157을 기록한 그는 법복을 벗고 작가로서의 삶을 이야기하며, 판사 시절의 소신과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인 김풍은 그의 인생 스토리와 요리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는 홍대 미대에 진학했지만, 졸업 대신 나이트클럽 댄스 대회에 출전하게 된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20대 시절의 경험도 함께 이야기한다. 잘 나가는 웹툰 작가들이 질투하던 시절을 회상하고, 역대급 요리 메뉴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지난 2018년부터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323회차를 맞이하며 오랜시간 사랑받고 있다. 프로그램의 최신 회차 시청률은 각각 3.2%, 2.8%를 기록한 바 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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