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IT 솔루션 전문기업 플랜티넷은 ‘WACON2025’에서 사이버 보안 우수기업에 선정돼 과학기술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WACON 2025(Whitehacker Attack Contest 2025)’는 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 정보통신기술(ICT)융합포럼이 주최하는 행사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해 지능적이고 고도화된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할 방안을 논의하고 화이트 해커 양성 및 사이버 보안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국방부 등 여러 정부 부처가 후원했다.
플랜티넷은 이미지 AI, 텍스트 AI, 메타데이터AI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유해 콘텐츠 차단 솔루션을 제공, 안전한 인터넷 환경 구축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0년에 설립된 플랜티넷은 인터넷망을 통한 유해 사이트 필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사내 연구개발 조직 ‘AI 테크랩’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유해사이트를 자동 탐지·분류하는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사이트 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플랜티넷은 올해 ‘아웃오브밴드 네트워크 내 도메인 기반 트래픽 차단 방법’을 포함해 4건의 신규 특허를 출원했다.
플랜티넷 김진해 부회장(COO)은 “이번 수상을 통해 당사가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기술력과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고도화해 급증하는 악성 콘텐츠에 대응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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