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릭스가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3.87%(120원) 상승한 3,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9주, 641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280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모비릭스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금일 개인과 기관이 던진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외국인의 매수 우위로 모비릭스의 주가는 전일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했다.
반면, 미투온은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4.98%(200원) 하락한 3,81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11,120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4,762주, 75,618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부터 하락해 약세로 마쳤다.
미투온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미투온의 주가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 영향으로 2거래일 연속 급등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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