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장비 성장의 안정성을 높인 1인 던전과 최상위 이용자를 겨냥한 통합 필드가 동시에 열렸다.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이벤트까지 더해지며, '아스달 연대기_세 개의 세력'의 전장과 성장 축이 한 단계 확장됐다.
확정 보상으로 성장 안정성 높인 1인 콘텐츠
넷마블은 MMORPG "아스달 연대기_세 개의 세력"에 1인 전용 신규 콘텐츠 ‘균열 던전’을 추가했다. 이용자는 던전 참여 시마다 신규 부위 장비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어, 반복 플레이를 통한 성장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다. 난이도는 일반·영웅 두 단계로 구성되며, 영웅 난이도에서는 상위 등급 아이템을 얻을 확률이 커진다.
보조 장비 ‘의장도·호신갑’ 도입… 파괴 없는 강화
균열 던전에서는 기존 장비와 더불어 신규 보조 장비 ‘의장도’와 ‘호신갑’도 획득할 수 있다. 이들 장비는 강화 과정에서 파괴되지 않는 구조를 채택했고, 재련 대신 ‘잠재력’ 옵션이 부여된다. 잠재력은 획득 시 무작위로 결정되며 변경은 불가하다. 강화에 필요한 재료는 균열 던전에서 얻은 보조 장비를 분해해 수급하도록 설계했다.
‘조율’ 스탯으로 전투 밸런스 완화
보조 장비에는 신규 스탯 ‘조율’이 적용된다. 전투 중 피해 증감 폭을 완화해 과도한 수치 경쟁을 줄이고, 상황 판단과 운영의 비중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단순 수치 인플레이션 대신 체감 전투의 안정성을 노린 변화로 풀이된다.
최상위 도전 콘텐츠 ‘검은밤 5군도’
통합 필드 ‘검은밤 5군도’도 함께 공개됐다. 어둡고 축축한 늪지대 콘셉트의 세 개 섬으로 구성된 이 필드는 선공형 몬스터 중심의 전투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최종 보스 처치 시 전설 등급의 투구와 반지를 노릴 수 있어, 상위 이용자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연말 분위기 살린 크리스마스 이벤트
연말 시즌 이벤트도 병행된다. 특정 시간대에 등장하는 몬스터 ‘괴라르도’를 처치하면 해방석과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등 보상이 지급된다. 모은 장식으로 각 마을의 트리를 완성하면 이벤트 버프가 적용되고, ‘괴라르도 선물상자’ 사용 누적에 따른 추가 보상도 마련됐다.
'아스달 연대기_세 개의 세력'은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대형 MMORPG로, 아스달·아고·무법 세력이 아스 대륙의 주도권을 두고 벌이는 권력 투쟁을 그린다. 이번 업데이트는 성장의 안정성과 상위 콘텐츠의 도전성을 동시에 강화하며 연말 이용자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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