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상공회의소가 22일 상공회의소 6층 컨퍼런스룸에서 2025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 지역 경제를 이끄는 기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1부 비즈니스 포럼과 2부 회원의 날 행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역 기업인과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이경환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 정상구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우창용 평택세무서장, 최덕호 평택소방서장, 홍의선 송탄소방서장, 이학주 평택산업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1부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시의성 있는 강연이 이어졌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 대한민국 외교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대외 환경 변화와 통상·외교 정책 방향을 설명했으며 우창용 평택세무서장은 ‘평택 기업인을 위한 세무조사와 자본거래의 이해’를 주제로 세무 실무 중심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진행된 우수기업 표창 수여는 평택시와 국회의원실을 비롯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송탄소방서, 평택세무서,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등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수여식에서는 ㈜유피케미칼, ㈜금광케이엘, ㈜디어스아이, ㈜KEB하나은행 평택금융센터, ㈜동아에스텍, 삼영잉크페인트제조㈜, 한국로드㈜, CJ대한통운㈜, PTCT, 이성산업㈜, ㈜마에스텍, ㈜도프, 썬시스템즈㈜, SG생활안전㈜, 루미텍, ㈜경동나비엔, ㈜중앙플라텍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신규 회원사 환영식에서는 ㈜나인테크, 우리은행 평택고덕지점, ㈜더조은관광, 송화축산㈜, ㈜영켐, 변호사 권오구 법률사무소 등 20개 기업에 회원사 현판과 뱃지가 전달됐다.
평택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비즈니스 포럼과 조찬강연회, 교육·AI 컨설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회원 서비스를 통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강선 회장은 “두 번째를 맞은 ‘기업인의 달’과 회원의 날 행사는 평택 기업 공동체가 서로 연결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상공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평택상공회의소도 든든한 경제적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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