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코리아재단은 제27회 세계코리아포럼대회 의장으로 심상만 코텍 회장과 박의돈 실라인프라텍 회장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재단은 2026년 8월18일부터 8월20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델리대학교와 공동으로 '인도 태평양 변화하는 다극화'를 주제로 제27회 세계코리아포럼을 개최한다.
행사를 총괄하는 공동의장으로 인도 현지에서 경영활동을 벌이고 있는 심 회장과 박 회장을 선임했다.
심 회장은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장과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박 회장도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장을 지냈고 민주평통자문회의 서남아시아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이 포럼에는 요게쉬 싱 부총장 등 델리대 관계자들을 비롯해 제시카 플르예르드 EU의원, 안토니오 피오리 볼로냐대 교수, 린민왕 푸단대교수, 아마이아산체스 런던정치경제대 연구원, 김주현 전 현대경제연구원장, 여현철 국민대 교수 등 국내외 한반도 및 국제외교 관련 교수·연구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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