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캣이 최근 넥슨과 바람의나라2 계약 해지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합의를 원만히 마무리하고, 주주 관계를 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슈퍼캣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도출됐다. 넥슨은 투자사(주주)로서의 지위에 부합하는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며, 슈퍼캣은 차기작 출시를 통한 기업 가치 제고를 꾀한다.
한편, 슈퍼캣은 “향후 독자적인 IP 개발과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전념할 방침”이라며 “당사는 독립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것을 원칙으로 시장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합의를 통해 앞으로 자사의 색깔을 담은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게임 경험을 유저들에게 제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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