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포스터
시즌 2로 돌아온 '흑백요리사' 공개 일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흑백요리사'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요리 계급 전쟁을 다룬 서바이벌 요리 예능이다. 지난해 공개된 '흑백요리사' 시즌1은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되는 4-7회에서는 가평 잣, 파주 청국장, 포항 아귀 등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주제로 한 2라운드 1대1 흑백 대결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한식과 양식 분야에서 각각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손종원이 ‘쓰리스타 킬러’를 제치고 가장 먼저 3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선재스님과 ‘뉴욕으로 간 돼지곰탕’의 맞대결 결과도 베일을 벗는다.
고기 요리를 강점으로 내세워온 ‘뉴욕으로 간 돼지곰탕’은 이번 대결에서 기존의 무기를 내려놓고, 선재스님과 함께 채식 요리에 도전한다. 오신채를 배제한 잡채를 선택해 과감한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이에 맞선 선재스님은 재료 고유의 풍미를 살린 승소 잣 국수를 선보이며, 가평 특산물 ‘잣’을 주제로 한 치열한 대결을 이어간다.
한편, 넷플릭스에서 오늘(23일) 오후 5시에 4-7회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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