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신보와 '생산적 금융' 1500억 공급…중소기업·지역경제 동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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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신보와 '생산적 금융' 1500억 공급…중소기업·지역경제 동시 지원

포인트경제 2025-12-23 15:12:21 신고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중소기업 맞춤형 금융 지원
향후 5년간 생산적 금융 45조원 공급 계획 일환

[포인트경제] iM뱅크가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생산적 금융 확대와 안정적 자금 조달을 축으로 지역경제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 사진=iM뱅크 제공 (포인트경제) 황병우 iM뱅크 은행장,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 사진=iM뱅크 제공 (포인트경제)

iM뱅크와 신용보증기금은 23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패키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맞춤형 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iM금융그룹이 제시한 ‘향후 5년간 생산적 금융 45조원 공급’ 계획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약 15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지역사회에 공급한다. 이를 위해 iM뱅크는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 50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3억4000만원을 출연한다. 지원은 ‘성장단계별 지원’ 분야와 ‘기업유형별 지원’ 분야 등 두 개 분야에서 총 5개 세부 보증으로 진행된다.

iM뱅크의 보증료 지원과 금리우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비율 우대 등을 적용해 기업의 금융비용을 경감하고 안정적 기업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시됐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로의 자금 순환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라며 “생산적 금융 확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M뱅크는 최근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을 통해 장기자금 조달 기반도 강화했다. 주택담보대출 등 우량 자산을 기초로 발행되는 커버드본드에 공사의 지급보증이 결합되면서, iM뱅크는 보다 안정적인 장기 자금 조달과 조달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주택금융 공급 확대와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 강화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iM뱅크가 지역 중소기업 지원과 자금 조달 구조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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