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지 센트럴 파크 후기

내용:

답없는수준의 USJ 대기시간에 지친 나는 히메지로 도망갔다. 히메지 센트럴 파크는 놀이공원 후기가 별로 없길래 써보려고함ㅇㅇ

(+일본은 데이터 잘 안터져서 사진 지랄났길래 한국와서 다시 썼음...)

Go!Go! 제트

길이 1078m

높이 28m

최고 속도 65km


정문에 이르면 존나큰 노란색 롤코가 보인다. 어린이용 롤코를 존나크게 만든 느낌인데, 이월드 카멜백의 극하위호환 생각하면 된다. 전경 보라고 만든 느낌.

허리케인

높이 26m

최고 속도 75km

인버전 3회 (버티컬 루프 1회, 콕스크류 2회)


전형적인 콕스크류 롤러코스터다. 이월드 허리케인? 탑승감은 그거보단 조금 나은듯.

비너스 GP

길이 1040m

높이 40m

최고 속도 86km

인버전 1회 (버티컬 루프 1회)


G포스를 중심으로 만든 롤코 느낌. 이런 류의 롤러코스터를 타본적이 없어서 흥미로웠음. 소리가 일단 존나게시끄럽고 탑승감도 평범한 수준이지만 재밌었다.

디아블로

인버전 6?회 (버티컬 루프 2회, 인라인 트위스트 2회, 콕스크류 2회)


존나게 뒤집어서 몇번 뒤집었는진 기억이 안나는데 파에톤보단 규모가 살짝 작지만 그래서 더 격렬하다. 탑승감은 부드럽진 않지만 나쁘진 않음. 여기에서 제일 재밌게 탔던 롤러코스터.

롤코타할때 공원을 토밭으로 만들어줬던 우리 엔터프라이즈도 있고 (성능 좋은 원심분리기 느낌)

다람쥐통도 있는데 난 이새끼가 제일 빡센거같았다. 서울랜드는 360도 턴이 한바퀴마다 한번씩 있는데 얘는 3번 있음 ㅅ바...

굉장히 느린 관람차도 있고(너무 느려서 멈춘줄알았다)

그 외에도 티컵, 와일드 마우스같은거 있었는데 티컵 존나잘돌아가서 빡세게돌렸다가 뒤질뻔했다.


여기의 제일 큰 장점은 대기가 전혀 없었다는 것. 토요일에 갔는데도 정말 한산했다. 갈거면 주말에 가도 됨ㅇㅇ


종합적으로 히메지 들릴 일 있으면 갈만함. 내실이 좋은 파크였음. 사파리도 있는데 거기는 안가봐가지고...

요금은 대인 기준으로

입장권 4200엔

입장권 + 자유이용권 7200엔이었다. 사파리도 포함이었던거같음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