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 닥터인사이트]구강악안면외과, 일반 치과 진료와 무엇이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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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 닥터인사이트]구강악안면외과, 일반 치과 진료와 무엇이 다를까?

이데일리 2025-12-23 13:20: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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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건강 프로그램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 방송 캡쳐.


[이데일리TV]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는 이데일리TV를 통해 매일 새벽 2시에 방송 중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진료를 중심으로 한 고난도 치과 수술의 필요성과 치아보험, 건강검진 전 보험 점검의 중요성을 차례로 짚었다. 이날 방송에는 이젠스마일치과 김충남 대표원장, 유퍼스트 충청 황석준 지사장, 엠금융서비스 해성사업단 한영미 지점장이 출연해 의료·보험·재무 관점에서 치아 건강과 비용 관리 전략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방송에서는 먼저 구강악안면외과 진료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김충남 대표원장은 구강악안면외과가 단순 치아 치료를 넘어 턱뼈와 신경까지 다루는 수술 중심 진료과라는 점을 강조했다. 깊게 매복된 사랑니나 신경과 가까운 발치, 상악동과 연관된 임플란트, 전신질환을 가진 환자의 경우에는 전문적인 수술 경험이 안전성과 회복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사랑니 역시 모두 발치 대상은 아니며, 기능과 관리에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유지할 수 있지만 염증 반복이나 주변 치아 손상이 우려될 경우에는 정확한 평가 후 발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임플란트는 단순 시술이 아니라 씹는 기능과 삶의 질 회복을 위한 치료로, 턱뼈 상태에 따라 난이도와 치료 범위가 크게 달라진다는 점도 함께 짚었다.

이어진 치아보험 파트에서는 황석준 지사장이 치과 치료비 부담의 구조를 설명했다. 치과 치료는 건강보험과 실손보험 적용이 제한적이어서 본인 부담 비중이 높고, 충치와 치주염, 보철 치료는 나이가 들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확정적 지출에 가깝다고 진단했다. 치아보험은 보존치료와 보철치료, 치주염 관리 보장을 어떻게 구성하느냐가 핵심이며, 연령대에 따라 전략이 달라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치주염 관리가 치아 수명을 좌우하고, 임플란트 보장은 미리 준비할수록 선택 폭이 넓어진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영미 지점장은 건강검진 결과가 보험 가입과 보장 조건을 좌우하는 핵심 기준이라는 점을 짚었다. 정상 판정일수록 보험 가입 조건이 유리하고, 경계치나 추적 관찰 소견이 남을 경우 보장 제한이나 보험료 인상 가능성이 커진다는 설명이다. 질환이 확정되면 가입 자체가 어려워지거나 핵심 특약이 제외되는 사례가 많아, 건강검진 전 보험 점검이 가장 유리한 시점이라는 점도 강조됐다.

출연진은 공통적으로 치아 치료와 보험 준비는 문제가 생긴 이후보다 여유가 있을 때 구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비용 부담과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확한 진단과 시기 선택, 개인 상황에 맞는 보험 전략이 결합될 때 치료와 재정 부담을 함께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는 이데일리TV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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