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 안은진의 달달함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방송 6주 연속 전 채널 평일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순위에서도 2주 연속 TOP1(11/24~12/7)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증명했다.
극 중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은 지난 방송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짜릿한 사내 연애를 시작했다. 사람들에게 들킬까 조마조마하면서도 계속 서로에게 달라붙고 싶은 두 사람의 모습은 수, 목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였다. 마더TF 팀원들에게 사랑을 고백한 후 이어진 집 데이트 장면은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폭발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 18일 방송된 12회 엔딩에서는 새로운 위기가 찾아왔다. 마더TF팀이 밤을 새워 개발한 신제품과 똑같은 제품이 경쟁사에서 먼저 출시된 것. 여기에 공지혁의 아버지 공창호(최광일 분)가 등장, 고다림에게 따귀를 때리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본 공지혁이 격분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과연 위기를 극복하고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긴장하며 13회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12월 23일, 제작진은 공지혁과 고다림의 달달한 로맨스 투샷을 공개했다. 서로를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로맨틱한 분위기가 피어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한껏 선사한다. 제작진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두 사람에게는 크고 작은 위기가 찾아오겠지만, 그 안에서도 사랑은 반짝일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장기용, 안은진 배우의 눈부신 케미를 즐겨달라”고 밝혔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13회는 오는 24일 밤 9시, 14회는 25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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