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임지연 돌직구 고백…달려드는 차량에 '숨멎' 엔딩('얄미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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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임지연 돌직구 고백…달려드는 차량에 '숨멎' 엔딩('얄미운 사랑')

뉴스컬처 2025-12-23 08:51: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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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얄미운 사랑’ 이정재가 임지연에게 진심을 전하며 관계의 전환점을 맞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13회에서는 임현준(이정재 분)이 위정신(임지연 분)에게 확신을 주기 위한 돌직구 고백으로 설렘을 안겼다. 임현준의 진심 어린 행동에 위정신 역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며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 두 사람을 향해 달려든 의문의 차량은 로맨스 뒤에 숨은 위기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사진=얄미운 사랑
사진=얄미운 사랑

이날 위정신은 자신의 곁에서 편안함을 찾는 임현준을 보며 마음이 흔들렸지만, 끝내 하고 싶던 말을 삼킨 채 자리를 피했다. 머릿속에는 과거 윤화영(서지혜 분)이 던진 “일반인과 연예인의 결말은 파국”이라는 말이 맴돌았다. 두 사람 사이의 간극을 알아챈 윤화영은 임현준에게 위정신의 마음을 전하며, 서로 다른 세계에 사는 만큼 확신을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후 임현준은 진심을 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5’ 대본을 핑계 삼아 위정신과 시간을 보내며, 그녀의 망설임 뒤에 숨겨진 마음을 조심스럽게 들여다봤다.

한편 ‘강필구’ 촬영장은 여전히 혼란스러웠다. 아역 배우 임선우(김현진 분)의 부족한 연기력으로 촬영이 지연되는가 하면, 임현준이 권세나(오연서 분)에 대한 개인 감정을 연기에 쏟아내며 현장은 점점 과열됐다. 여기에 임현준의 돌연 퇴근까지 더해지며 박병기(전성우 분)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촬영장을 떠난 임현준은 위홍신(진호은 분)을 집으로 초대해 연기 과외를 핑계로 챙겼고, 술기운에 “내가 위정신을 좋아해”라는 솔직한 고백을 내뱉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위홍신을 이용해 위정신을 집으로 부른 그는 “꽤 오랫동안 좋아한 사람이 없었어요. 근데 그쪽을 계속 좋아할 것 같아요. 나랑 열 번만 만납시다”라며 거침없는 고백을 던졌다. 두 사람은 중고 거래 앱 메시지를 계기로 밤새 대화를 이어가며 설렘을 키웠다.

하지만 달콤함도 잠시, 위기는 빠르게 다가왔다. 밤새 위정신과 대화를 나누다 늦잠을 잔 임현준은 늦은 밤 촬영장에 도착했고, 그 순간 정체불명의 차량이 그를 향해 돌진했다. 동시에 위정신은 윤화영의 도움으로 이대호(김재철 분)의 거대 비리와 과거 레몬 사태의 증거를 손에 넣었고, 귀가 중 그녀 역시 의문의 차량에 위협을 받았다. “본인과 주변 사람 모두가 다칠 수 있다”는 윤화영의 경고가 현실이 되며 두 사람을 둘러싼 어두운 그림자가 본격적으로 드리워졌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14회는 오늘(23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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