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2026년이 소형주에 유리한 거시 환경으로 조성될 것으로 봤다. 미국의 완만한 경기 성장, 인플레이션 둔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소형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와 AI 관련 종목에서 자금이 이탈하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소형주로의 로테이션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2026년 미국 실질 GDP 성장률을 2.6%로 전망하며, 이 경우 소형주 지수의 12개월 수익률이 약 10%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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