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김우빈과의 결혼식에서 착용한 목걸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신민아는 지난 2025년 12월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눈부신 아름다움을 뽐냈습니다. 이날 그녀가 선택한 액세서리는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루이비통의 파인 주얼리 컬렉션으로, 특히 목에 걸친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신민아 목걸이는 18K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 452개와 나베트 컷 다이아몬드 20개가 세팅된 모노그램 플라워 디자인의 브랜드 루이비통 제품입니다. 총 11캐럿이 넘는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이 초커 형태의 목걸이는 루이비통 공식 홈페이지 기준 가격이 무려 3억 5,2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루이비통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신민아답게 브랜드를 대표하는 파인 주얼리를 선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민아는 같은 브랜드의 'LV 모노그램 스타 컷 플래티넘 귀걸이'도 매치했는데, 이 귀걸이는 한쪽에 1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있으며 양쪽 기준 7,500만원의 가격표가 붙어 있습니다. 신민아 목걸이와 귀걸이를 합치면 4억원을 훌쩍 넘는 주얼리 세트를 완성한 셈입니다.
웨딩 주얼리뿐 아니라 신민아의 드레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녀가 선택한 드레스는 레바논 출신 디자이너 엘리 사브의 2026년 봄 브라이덜 컬렉션 제품으로, 어깨를 드러내는 디자인에 섬세한 흰 꽃 자수가 점점이 수놓여진 우아한 스타일이었습니다. 이 드레스의 가격은 2만 8,600달러로 한화 약 4,200만원에 해당합니다. 엘리 사브는 김연아와 손예진이 착용한 바 있어 국내에서도 웨딩 드레스 브랜드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합니다.
결혼식에서 신민아와 김우빈은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하객들에게는 신민아가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랑콤의 화장품 세트와 아쿠아 디 파르마의 프리미엄 향수 제품을 답례품으로 준비해 전달했습니다. 수백 명에 달하는 하객들을 위한 답례품 비용만 해도 억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신민아와 김우빈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법륜스님이 주례를 맡았고 배우 이광수가 사회를 봤습니다. 축가는 가수 카더가든이 담당해 신민아의 대표작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OST인 '로맨틱 선데이'를 열창하며 감동을 더했습니다. 방탄소년단 뷔, 배우 이종석, 공효진, 전지현, 손예진, 정해인 등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습니다.
신민아는 1984년생으로 1998년 패션잡지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01년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로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오 나의 귀신님', '갯마을 차차차'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김우빈과는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으며, 10년간의 긴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국제구호단체 좋은 벗들에 총 3억원을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화려한 웨딩과 함께 나눔을 실천한 두 배우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축복을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부부로서 펼쳐갈 두 사람의 행복한 미래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민아 목걸이 가격 신민아 웨딩드레스 브랜드 답례품 귀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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