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수원FC에 따르면 홈경기 운영팀 10명, 미디어팀 8명 등 18명으로 구성된 호베네스 17기는 지난 2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19일 수료식까지 한 시즌 간 구단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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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경기 운영팀은 K리그 및 WK리그 홈경기 운영 보조를 비롯해 홈경기 이벤트 기획, MD 상품 기획 등 다양한 현장 실무를 경험했다. 특히 K리그1 22라운드 홈경기에서 구단 마스코트를 활용한 체험형 이벤트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관중들에게 경기 외적으로도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미디어팀은 호베네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운영과 콘텐츠 기획·제작을 중심으로 홈·원정경기 사진 및 영상 촬영, 구단 및 리그 주요 행사 기록을 담당했다. 그중 안현범·안드리고 선수와 kt위즈 안현민 선수가 함께한 서드 유니폼(‘정조 유니폼’) 촬영 현장 스케치 영상은 올 시즌 수원FC 유튜브 콘텐츠 조회수 2위를 기록하며 유니폼 홍보와 구단 브랜딩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호베네스 17기 박정훈 단원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기획하고, 결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며 “수원FC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었던 순간들이 앞으로의 진로를 준비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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