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선수 보기 위해 경기장 가득 찼다”…손흥민 영입 효과 대박! LAFC, “구단에 역사적인 순간” 감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세계적인 선수 보기 위해 경기장 가득 찼다”…손흥민 영입 효과 대박! LAFC, “구단에 역사적인 순간” 감탄

인터풋볼 2025-12-22 16:21:53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LAFC가 2025년을 정리하며 손흥민 영입을 조명했다.

LAFC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BMO 스타디움은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해를 마무리하며 LA 최고의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목적지 중 하나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라며 2025년을 정리했다.

이어서 “2025년 동안 BMO 스타디움은 방대한 라이브 이벤트 일정 전반에서 판매된 티겟이 100만 장을 넘었다. 이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월드클래스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의 문화적 허브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라고 더했다.

손흥민 입단도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에 합류했다. 당시 LAFC는 손흥민을 품기 위해 2,600만 달러(약 384억 원)를 내밀었다. 이는 MLS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손흥민 효과가 대단했다. LAFC 단장 존 토링턴은 “(손흥민 유니폼은) MLS에서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 이야기만 하는 게 아니다. 지금은 전 세계 모든 스포츠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이다”라며 “손흥민이 LAFC와 사인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그는 전 세계 모든 운동선수보다 더 많은 유니폼을 팔았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단순히 마케팅적인 효과만 뛰어난 게 아니었다. 경기력도 좋았다. 손흥민은 LAFC 소속으로 13경기 12골 4도움을 몰아치며 팀을 MLS 서부 컨퍼런스 3위에 올려놨다. 특히 손흥민의 LAFC 데뷔골은 2025 MLS 올해의 골에 꼽히기도 했다.

LAFC는 “2025년은 세계적인 축구 아이콘 손흥민의 영입이라는 구단 역사상 중요한 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 중 한 명인 손흥민은 8월 21일 샌디에이고와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 경기는 구단에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선수가 처음으로 블랙 앤 골드 유니폼을 입고 홈에서 그라운드를 밟는 장면을 보기 위해 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라고 밝혔다.

LAFC는 “2026년 이벤트 시즌을 향한 모멘텀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주요 일정엔 2026 LAFC 시즌, CONCACAF 챔피언스컵 경기,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아이콘들이 출전하는 레전드 매치 등이 포함돼 있다”라고 예고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