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주요 타이틀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과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이하 우마무스메)’가 반등에 성공하며 구글플레이(이하 구글) 매출 TOP10에 안착했다.
출처=모바일인덱스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오딘’은 지난 18일 구글 매출 16위에서 6위로, ‘우마무스메’는 15일 109위에서 10위로 급등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이용자 중심의 콘텐츠 업데이트와 풍성한 이벤트의 효과로 분석된다. 먼저 ‘오딘’의 경우 지난 17일 연말 기념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진행했다. 게임은 접속만 해도 아바타, 탈것, 펫, 무기 형상, 유일등급 장신구 복구 등 5종 쿠폰을 증정했으며, 유일 등급 장신구에 고정 옵션을 부여하는 ‘재련’ 시스템을 추가했다. 아울러 18일에서 20일까지 서버 이전을 허용한 점도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우마무스메’는 6개월 주기로 대형 업데이트를 단행해왔으며, 이번 순위 상승 역시 지난 13일에 있었던 국내 서비스 3.5주년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해당 업데이트 때 추가된 신규 우마무스메 ‘젠틸돈나’는 뛰어난 성능으로 일본 서버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인자 지정 기능’, ‘선택지 효과 사전 확인 기능’ 등 육성 효율을 높이는 주요 편의성 업데이트가 조기 도입되면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오딘(4년)’과 ‘우마무스메(3.5년)’가 장기 서비스 게임임에도 업데이트 때마다 극적인 반등을 기록하는 배경에는 카카오게임즈의 이용자 친화적인 운영이 자리잡고 있다. 일례로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만찬’이나 ‘찾아가는 발할라 원정대’, ‘우마무스메 3rd Anniversary 페스티벌’이나 ‘JAZZ JACK 한정 일러스트 굿즈’ 제작 등 꾸준히 오프라인 행사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이용자들의 관심 사안이나 요청에 적극적으로 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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