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설현, 올겨울 레더 재킷으로 완성한 서로 다른 온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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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설현, 올겨울 레더 재킷으로 완성한 서로 다른 온도 차

스타패션 2025-12-22 13:58:00 신고

조이와 설현이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더 재킷 스타일링을 공개하며 올겨울 핵심 아우터 트렌드를 또렷하게 보여줬다. 같은 레더 재킷이지만 분위기와 연출 방식은 극명하게 갈린다. 실내와 야외라는 공간의 차이, 이너와 실루엣 선택의 차이가 레더 재킷을 전혀 다른 무드로 완성시킨다.

조이는 차분한 실내 공간에서 버건디 톤 레더 재킷을 어깨에 자연스럽게 걸친 스타일로 시선을 끈다. 레더 특유의 강한 질감 대신 힘을 뺀 연출이 중심이다. 오프숄더 형태의 그레이 니트 톱과 슬림한 이너를 레이어드해 쇄골과 어깨 라인을 드러내며 레더의 무게감을 중화했다. 단추 디테일이 있는 니트와 대비되는 매끈한 가죽 소재가 상체 중심의 입체감을 살리고, 레더 재킷은 착용하기보다 걸치는 방식으로 스타일의 여백을 남긴다. 이는 레더 재킷을 과감하게 드러내기보다 여성적인 실루엣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활용한 사례다.

/사진=조이 인스타그램
/사진=조이 인스타그램

설현은 야외의 자연스러운 풍경 속에서 블랙 레더 재킷을 데일리 룩으로 풀어냈다. 광택이 절제된 블랙 레더 재킷에 화이트 톱, 스트레이트 데님을 매치해 클래식한 겨울 캐주얼 공식을 따른다. 허리를 살짝 잡아주는 재킷 실루엣과 여유 있는 데님 핏이 균형을 이루며, 레더 재킷 특유의 강인함을 일상적인 무드로 끌어내린다. 손에 든 소지품과 자연스러운 포즈까지 더해져 레더 재킷이 부담 없는 겨울 아우터로 기능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두 스타일을 통해 확인되는 올겨울 레더 재킷의 핵심 포인트는 명확하다. 첫째, 레더 재킷은 더 이상 과한 연출의 상징이 아니라 이너와의 조합으로 분위기를 조절하는 아이템이다. 둘째, 상체 실루엣이 스타일의 완성도를 좌우한다. 조이처럼 어깨와 쇄골 라인을 드러내거나, 설현처럼 재킷의 핏과 하의의 균형을 맞추는 방식이 중요하다. 셋째, 컬러 선택에 따라 레더 재킷의 인상은 크게 달라진다. 버건디는 감각적이고 여성적인 방향으로, 블랙은 클래식하고 실용적인 방향으로 해석된다.

조이와 설현의 레더 재킷 스타일링은 올겨울 레더가 단순한 트렌드 아이템을 넘어 개인의 분위기를 드러내는 핵심 아우터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같은 레더 재킷이라도 연출에 따라 전혀 다른 온도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겨울 레더 스타일링의 참고서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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