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두 번째 ‘우리집’이 배송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는 또 한 번 상상을 뛰어넘는 ‘집 배송’이 펼쳐진다. 초원 위 폴더블 하우스에서 하루를 보낸 멤버들(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에게 아침 일찍 두 번째 배송 알림이 온 것. ‘두 번째 집 배송이 무사히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에 멤버들은 “집이 또 와?”라며 놀라움과 기대감을 동시에 내보인다.
두 번째 집이 배송된 곳은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석굴 사원 골굴사 앞. '숲속 집'에 대한 시청자들의 로망을 대리 실현하기 위해, 네 멤버는 골굴사로 배송된 오두막집에서 두 번째 하루를 보낸다.
코르크 외장 소재로 만들어진 두 번째 집은 피톤치드 가득한 숲 뷰와 어우러져, 멤버들로부터 “잘생긴 남자가 혼자 살 것 같은 집”, “상상도 못했어", "누가 이렇게 절 한가운데 살아보겠냐. 이럴 수가 있어?” 등 폭풍 리액션을 이끌어낸다. 새소리를 배경음 삼아 네 사람은 어느새 숲속 ‘백설공주’가 되어 여유로운 한때를 만끽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번째 집 배송과 함께 한국 불교 전통 수행법 ‘선무도’ 체험도 펼쳐진다. 2005년 개봉한 영화 ‘형사’를 통해 선무도를 접했던 하지원을 중심으로 네 멤버는 골굴사 곳곳을 수련장 삼아 몸과 마음을 단련한다. 특히 하지원은 20년 만에 무술 스승과 재회하며 뜻밖의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낸다.
'푸른 초원'에서 '숲속 절'로 이어지는 두 번째 ‘우리집’에서의 특별한 하루는 23일(화) 오후 8시 50분 JTBC ‘당일배송 우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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