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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22일 쿠팡이츠의 ‘장보기·쇼핑’ 카테고리에 입점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의 신선식품을 즉시 배달한다고 이날 밝혔다.
매장 인근에 거주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매장 직원이 주문 즉시 상품을 피킹해 배달 기사가 배송하는 방식이다. 일부 점포에서는 당당치킨, 초밥, 몽 블랑제 베이커리 등 델리 메뉴도 주문할 수 있다.
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점포별 상이), 쿠팡 와우회원은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무료 배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31일까지 첫 주문 고객에게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일정 금액 이상 주문 시 상시 할인 쿠폰도 운영한다.
홈플러스는 자체 퀵커머스 서비스 ‘매직나우’를 중심으로 외부 플랫폼과의 제휴를 병행하며 온라인 장보기 접근성을 확대해왔다. 현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의 75% 이상에서 퀵커머스를 운영 중이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쿠팡이츠와의 협업을 통해 매장의 신선한 상품을 더 많은 고객에게 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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