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폭발물 설치 협박글 파문..."23일 오후 6시 폭파" 테러 예고에 난리 난 현재 상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국방부 폭발물 설치 협박글 파문..."23일 오후 6시 폭파" 테러 예고에 난리 난 현재 상황

원픽뉴스 2025-12-22 02:20:08 신고

3줄요약

2025년 12월 21일 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국방부 청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글이 게시되면서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습니다.

국방부 폭발물 설치 테러 예고 처벌 수위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9시 30분경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에 '대한민국 국방부에 폭발물이 설치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테러 예고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폭파 예정 시각을 오는 23일 오후 6시 정각으로 명시하고, 폭파 장소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번지에 위치한 용산 기지로 구체적으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즉각 국방부 주변 지역에 대한 순찰 인력을 대폭 강화했으며, 현장 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수사팀을 구성해 게시글 작성자의 IP 주소 추적 작업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현재 해당 협박 게시글은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측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용산기지는 현재 단계적 반환 절차가 진행 중이며, 일부 구역만 제한적으로 일반인에게 개방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 폭발물 설치 테러 예고 처벌 수위

이번 국방부 폭발물 설치 관련 사건은 최근 국내에서 잇따르고 있는 온라인 테러 예고 사태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분석입니다. 올해 들어 카카오, 네이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 본사를 비롯해 백화점, 공공시설 등을 겨냥한 폭발물 설치 허위 협박이 계속되면서 사회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국방부 테러 예고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작성자가 검거될 경우 올해 3월부터 시행된 공중협박죄를 적용해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공중협박죄는 정보통신망을 악용해 불특정 다수의 생명이나 신체에 위해를 가하겠다고 공공연하게 협박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보안 전문가들은 "단순한 장난이나 허위 협박이라 할지라도 막대한 공권력 낭비와 사회적 불안을 야기하는 만큼 강력한 처벌과 함께 손해배상 청구가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최근 유사 사건에서 검거된 용의자들은 공중협박죄 적용과 함께 경찰·소방 출동 비용 및 기업 손실에 대한 민사상 배상 책임도 지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찰은 이번 국방부 폭발물 설치 테러 예고 사건의 진위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는 한편, 작성자 신원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모방범죄 예방을 위한 강력한 처벌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원픽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