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책임 있어”…우울증→무기력 아내, 동물 11마리 키우는 사연 (‘오은영 리포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남편 책임 있어”…우울증→무기력 아내, 동물 11마리 키우는 사연 (‘오은영 리포트’)

TV리포트 2025-12-22 01:26:40 신고

[TV리포트=은주영 기자] 생쥐 8마리와 다람쥐, 반려견까지 11마리의 동물을 키우는 아내의 사연이 공개된다. 어렸을 때부터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그가 남편을 원망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22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50회에서는 아내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반응하는 집사 남편의 모습과 집 안에서 무기력한 시간을 보내는 아내의 일상이 공개된다. 특히 아내가 반려용 생쥐 8마리를 키우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이 부부에게 숨겨진 갈등과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집사 부부’ 아내는 하루 대부분을 집에서 보낸다. 그러던 중 갑자기 생쥐를 데려와 쥐 한 마리 한 마리에게 애정을 쏟는 모습으로 MC들을 놀라게 한다. 아내는 “어릴 적 길에서 본 생쥐가 귀여워서 잡은 적이 있다. 그때부터 생쥐를 기르고 싶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생쥐 8마리 외에도 다람쥐와 반려견까지 포함해 총 11마리의 동물을 기르고 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다.

그러나 남편은 동물들이 있는 방에서 쥐 악취가 심하게 나며 그 악취가 현관 밖까지 퍼진다고 전한다. 그럼에도 아내가 추가로 동물을 기르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내자, 오은영 박사는 이를 만류한다.

이어 아내는 어릴 때부터 우울증을 앓아왔던 사실을 고백하며 9살 때 위험한 선택을 한 일을 언급한다. 또한 20대 초반에는 우울증 진단을 받고 현재까지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그는 “내가 이렇게 무기력해진 데에는 남편의 책임도 있다”며 울음을 터뜨린다. 남편은 아내가 자신을 따라 춘천으로 내려온 후 좋지 않은 일들이 잇달아 생겼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다.

과연 ‘집사 부부’ 아내가 남편을 원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 이들의 이야기와 사연은 22일 밤 9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5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