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아이들과 시민 모두 안전하게 걷는 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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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아이들과 시민 모두 안전하게 걷는 도시 만들겠다"

뉴스로드 2025-12-22 00:19:36 신고

이민근 안산시장이  20일 새벽시간, 단원구 와동 일대에 불법 밤샘주차된 대형차랑에 계도문을 부착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이  20일 새벽시간, 단원구 와동 일대에 불법 밤샘주차된 대형차랑에 계도문을 부착하고 있다./사진=안산시 

 

[뉴스로드] 안산시가 겨울철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대형차량 불법 밤샘주차 단속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안산시는 21일 이민근 시장이 전날 새벽 단속 직원들과 함께 단원구 와동 일대에서 사업용 대형차량의 불법 밤샘주차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자정을 넘긴 새벽, 대형자동차 밤샘 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해 삼일로 일대를 직원들과 함께 찾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형자동차의 밤샘 불법주차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지만, 곳곳에 남아 있는 차량들을 보며 대형자동차 주차 공간에 대한 지속적인 보완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새벽 추운 날씨 속에서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의 격려와 응원을 당부한 이 시장은 대형차 불법주정차가 안산에서 완전히 사라질 수 있도록, 아이들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시를 위해 안산시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형차량의 불법 밤샘주차는 특히 겨울철 도로 결빙(블랙아이스) 상황에서 운전자 시야를 가려 추돌사고를 유발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민근 시장이 직원들과 대형자동차 밤샘 불법주차 단속을 하고 있다/사진=이민근 시장 페이스북
이민근 시장이 직원들과 대형자동차 밤샘 불법주차 단속을 하고 있다/사진=이민근 시장 페이스북

 

시는 이에 따라 심야시간대(00:00~04:00)를 중심으로 밤샘주차 민원이 빈발하는 관리구역 16개소를 포함해 주거 밀집지역과 주요 도로구간에서 대형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법령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적발 통보서 이첩 및 과징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는 또 대형차량 운수종사자들의 안전한 주차를 위해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인프라를 조성, 이용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 시가 운영 중인 대형차량 임시주차장은 총 4개소로 약 900여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으며, 공영차고지 2개소에도 58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시는 향후 야간 단속체계를 상시 유지하는 한편, 임시주차장 위치와 이용방법에 대한 홍보를 지속 전개해 도심 내 주차질서 확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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