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9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미래 산업 투자를 위해 올해 출범한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내년부터 150조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1호 사업지로는 ▲K-엔비디아 육성(지분투자), ▲해남 국가 AI컴퓨팅 센터, ▲전남 해상풍력, ▲울산 전고체 배터리 소재공장, ▲충북 전력반도체 생산공장, ▲평택 첨단 AI 반도체 파운드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에너지 인프라 지원 등이 선정됐다.
전남은 두곳(▲해남 국가 AI컴퓨팅 센터, ▲전남 해상풍력)인데 전북은 선정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안호영 의원은 "전남이 도비를 들여 스스로 재생에너지 전력망을 뚫고 글로벌 기업을 유치할 때, 우리 전북은 "한전이 안 해준다"는 핑계 뒤에 숨어 있었습니다.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전략의 부재'로 손을 놓고 있을 때, 경쟁자들은 저만치 앞서갔습니다."
"이것은 여건의 차이가 아니라 의지의 차이입니다."
"지금 전북에는 추상적인 의지 표명이나 구호가 아니라, 당장 '내일의 먹거리'를 낚아챌 수 있는 치밀한 전략가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다가올 지방선거는 안일했던 지난 시간을 끊어내고, 전북도정을 유능하게 혁신하는 대전환점이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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