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우린 여기까진 것 같아’ 리버풀, 살라 대체자로 ‘야말 절친’ 스페인 국대 공격수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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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우린 여기까진 것 같아’ 리버풀, 살라 대체자로 ‘야말 절친’ 스페인 국대 공격수 원한다

인터풋볼 2025-12-21 18: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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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65 스코어
사진= 365 스코어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리버풀이 니코 윌리엄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글로벌 매체 ‘원풋볼’은 20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내년에 아틀레틱 빌바오의 윌리엄스를 데려오기 위한 영입 계획을 만들었다”라고 보도했다.

2002년생, 스페인 국적의 공격수 윌리엄스. 빌바오 '성골 유스' 출신으로 동 나이대 최고 수준의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갖춘 게 장점이다. 양 측면에서 모두 뛸 수 있는 공격 자원으로 2021년 1군에 콜업됐다.

데뷔 초기에는 결정력 아쉬움이 있었다. 유려한 드리블로 수비진을 제치는 것은 뛰어났지만 공격 포인트는 쉽사리 쌓지 못했다. 그러나 성장을 거듭해 공격력이 물에 올랐고 2023-24시즌 37경기 8골 18도움, 지난 시즌에는 45경기 11골 7도움을 달성하며 기량을 만개했다. 여기에 스페인 국가대표팀에도 차출돼 절친 라민 야말과 쌍두마차를 이뤄 최전방을 이끌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우승에도 일조했다. 

모하메드 살라 대체자를 찾는 리버풀이 윌리엄스를 주목 중이다. 그간 리버풀 ‘주포’로 활약하며 득점포를 양산했던 살라지만, 올 시즌에는 상황이 다르다. 드리블, 득점력, 연계 능력 모두 부진에 빠져 팀에 큰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출전 시간에 대해 강하게 불만을 표하는 폭탄 발언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좌우 측면 모두 소화 가능한 윌리엄스는 살라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다. ‘원풋볼’은 “윌리엄스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경기당 평균 2.07개의 슈팅을 기록했고, 슈팅 중 28.6%를 유효슈팅으로 만들며 결정력이 준수하다. 더불어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지만 필요에 따라 오른쪽 측면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라며 윌리엄스의 세부 사항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속도와 득점력을 가진 윌리엄스는 리버풀 공격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선수다. 향후 몇 년 내에 주전 경쟁에 참여할 자질을 갖추고 있다. 23세로 아직 전성기가 남아 있어, 올 겨울이나 시즌 종료 후 영입 대상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다. 리버풀 아르네 슬롯 감독은 2026년 윌리엄스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게 현명한 선택이다”라며 윌리엄스가 리버풀에 필요한 영입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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