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에서 총 1천406가구(일반분양 1천14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지역에서는 이천이 유일하게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천시 중리동에 공급되는 ‘이천중리지구B3블록금성백조예미지’는 경강선 이천역과 약 1㎞ 거리의 역세권 입지로, 비규제 지역에 들어서는 점이 특징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으며, 타입별로 알파룸과 팬트리 등 수납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단지 인근에는 행정타운과 상업시설, 전통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고, 중리초(2026년 개교 예정)를 품은 초등학교 인접 입지도 강점으로 꼽힌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분양 시장이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한 해를 정리하는 시점에 들어섰다”며 “12월 넷째 주에는 연말 특성과 지역별 수요 격차가 맞물려 분양 시장이 조용한 가운데, 선택적 청약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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