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3구역 1250가구 공급 기반 마련…2027년 착공 목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노량진3구역 1250가구 공급 기반 마련…2027년 착공 목표

이데일리 2025-12-21 11:15:00 신고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노량진3구역이 1250가구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인허가 및 이주·철거 공사를 앞당겨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노량진3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10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노량진3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232-19번지 일대 노량진3구역은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있는 곳으로 이주·해체공사와 함께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에 따른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병행 추진해 2027년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변경 결정으로 학교·공원의 위치와 내부 도로 계획 등 기반시설 설치계획이 변경되고 재정비촉진계획 수립 기준 개선도 적용해 기준용적률 완화 등 용적률이 상향된다. 이로써 시민 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주택 공급 촉진과 함께 장승배기로변 등 지역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수립 기준 개선으로 기준용적률 30% 완화하고 증가(법적상한)용적률을 적용, 용적률이 기존 241%에서 300%이하로 증가됨에 따라 지상 49층, 총 125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공공주택 216가구가 포함돼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관리처분인가 막바지 단계인 노량진3구역의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시민 선호지역에서 양질의 주택 공급이 확대됐다”며 “착공까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