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송민규♥곽민선, 오늘 백년가약...김우빈·신민아와 같은 날 '더블 결혼식'으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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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송민규♥곽민선, 오늘 백년가약...김우빈·신민아와 같은 날 '더블 결혼식'으로 화제

원픽뉴스 2025-12-21 02:12: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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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FC 미드필더 송민규(26)와 스포츠 아나운서 곽민선(33)이 20일 오후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같은 날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 커플도 결혼식을 진행해 연예·스포츠계가 동시에 경사를 맞는 특별한 날이 됐습니다.

두 사람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거행하며, 7세 연상연하 커플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곽민선은 1992년생으로, 송민규보다 일곱 살 많은 누나입니다.

이들의 만남은 인터뷰 현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곽민선이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송민규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교감을 나눴고, 이후 여러 해에 걸친 연애를 통해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아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12월 열애 사실이 공개됐으며, 최근에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함께 출연하며 대중 앞에 당당히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송민규는 지난 5월 K리그1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카메라를 향해 무릎을 꿇고 반지를 바치는 듯한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공개 프러포즈를 감행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하는 의미였다"며 "올해 말 결혼 예정"이라고 밝혀 팬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곽민선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서투르고 부족한 저를 빛나게 해주는 사람을 만나 한 사람을 온전히 믿을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송민규에 대해 "겉으로는 순수하고 밝지만 속이 깊고 배려심이 많으며, 자신의 일에 열정적이면서도 실수를 돌아보고 변화하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타인을 위해 기꺼이 눈물 흘리고 손 내밀 줄 아는 정과 정의가 있는 사람이라 존경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곽민선은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를 졸업하고 2016년 MTN 머니투데이방송을 통해 방송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티브로드 뉴스 앵커와 채널A 아나운서를 거쳐 현재는 스포티비 게임즈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행사 진행 중 축포 사고로 눈과 안면부에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아 팬들의 걱정을 샀던 바 있습니다.

송민규는 201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2021년부터 전북 현대에서 뛰고 있습니다. 국가대표로도 선발되어 14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전북의 중원을 책임지는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결혼식 이후에도 송민규는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곽민선은 아나운서로서의 커리어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곽민선은 "지난 10년간 매진했던 방송 활동도 꾸준히 해나가겠다"며 "더 발전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팬들과 축구계 관계자들은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송민규는 결혼 소식을 전하며 "항상 곁에서 큰 힘이 돼준 소중한 사람과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선수로서, 한 사람으로서 더욱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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