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암 투병 중 공동구매 시작에 '심심해서' 발언…네티즌 반응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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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암 투병 중 공동구매 시작에 '심심해서' 발언…네티즌 반응 엇갈려

원픽뉴스 2025-12-21 01:50: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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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미선이 유방암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공동구매 활동을 시작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일 박미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블루베리즙 제품 공동구매를 진행한다고 알렸습니다.

박미선은 이날 자신의 SNS에 블루베리즙을 마시는 영상과 함께 "아프면서 제일 중요했던 게 잘 먹는 거였다"며 공동구매 시작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좋은 걸 골라 먹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며 "블루베리는 가격도 부담스럽고 제철이 아닐 때는 냉동으로라도 챙겨 먹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한 포에 블루베리 40알이나 들어가 있는 유기농 블루베리를 알게 됐고, 좋은 건 나만 먹으면 안 되지 않겠느냐"며 "가격을 제일 좋게 해서 준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미선은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으로 드려서 제가 행복하다"며 팬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현재 투병 중인 박미선의 건강을 염려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한 누리꾼은 "아쉬울 것 없는 분이 지금 장사를 하나요. 건강과 생명이 최고인데"라고 지적했고, 다른 이는 "항암 중에도 이런 걸 팔고 있나"라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 같은 반응에 박미선은 댓글을 통해 "걱정 감사합니다. 근데 뭐 맨날 노는 것도 지겨워서요"라고 담담하게 답변했습니다. 그는 "항암 끝나서 지금은 휴식기"라며 현재 상태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박미선은 지난해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유방암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당시 림프절 전이가 확인돼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항암 치료에 돌입했습니다. 이후 16차례의 방사선 치료를 거쳐 현재는 회복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건강상의 문제로 올해 초부터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활동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지난 8월에는 유방암 투병 사실이 처음 언론에 알려졌고, 11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짧은 머리 모습과 함께 그간의 치료 과정을 직접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1968년생인 박미선은 1990년 KBS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이후 35년간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웃으며 삽시다', 'KBS 개그콘서트'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입지를 다졌으며, 최근까지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진행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박미선은 2004년 사업가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남편이 성공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공동구매를 두고 경제적 필요보다는 개인적 활동 욕구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시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박미선의 이번 공동구매 활동을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투병 중인데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염려를 표하는 반면, "본인이 좋아서 하는 일에 외부에서 왈가왈부할 필요 없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이들도 많습니다. 현재 박미선은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일상을 공유하고 있으며, 향후 완전한 회복 후 방송 활동 복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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