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뭐해? ‘손흥민급 윙어’ 이적시장 나왔는데 멀뚱...‘Here We Go’ 컨펌 “맨유-맨시티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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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뭐해? ‘손흥민급 윙어’ 이적시장 나왔는데 멀뚱...‘Here We Go’ 컨펌 “맨유-맨시티 경쟁”

인터풋볼 2025-12-20 18: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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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카이 스포츠
사진 = 스카이 스포츠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앙투안 세메뇨 영입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뛰어들었다.

맨유 소식통 ‘Utddistrict’는 20일(한국시간) ‘Here We Go’라는 시그니처 멘트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인용하여 “세메뇨는 1월에 본머스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풀은 아직 공식적인 접촉을 하지 않았고 토트넘 홋스퍼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최근에는 진전이 없다. 맨유와 맨시티 모두 세메뇨 영입을 시도했고 영입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미 로마노 기자는 지난 18일 “맨유는 세메뇨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본머스와 접촉했다. 세메뇨는 6,500만 파운드(1,280억)의 바이아웃 조항을 보유하고 있다. 맨유뿐 아니라 토트넘, 맨시티, 리버풀 등 여러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이 관심을 보이는데, 그 이유는 분명하다. 가나 국적 2000년생 공격수 세메뇨는 최전방 공격수는 물론 좌우 윙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20223-24시즌 본머스에 입성하면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 전까지는 2부 브리스톨 시티에서 뛰었는데, 프리미어리그 입성 첫 해부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리그 33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했고 2년 차에는 더욱 성장해 리그 37경기 11골 6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은 벌써 커리어하이 경신이 예상된다. 리그 38경기 중 16경기밖에 치르지 않았는데 벌써 7골 3도움이다.

맨유와 맨시티가 영입전을 주도하고 있는데, 가장 공격수가 급한 건 토트넘으로 보인다. 맨유는 백업진이 부실하긴 하나 확실하게 득점을 책임질 수 있는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등이 있고 최근 메이슨 마운트도 폼이 좋다. 맨시티도 엘링 홀란을 중심으로 필 포든, 라얀 셰르키 등이 건재하다.

반면에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난 이후 왼쪽 윙어가 없다. 마티스 텔, 윌슨 오도베르, 브레넌 존슨 모두 손흥민만큼의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득점력도 상당히 저하된 모습. 세메뇨를 영입하여 공격진을 보강하려 한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토트넘이 세메뇨를 영입해야 한다며 “세메뇨의 기술은 놀라울 정도로 손흥민과 유사하다. 토트넘으로 간다면 손흥민처럼 자신만의 역사를 만들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라고 칭찬했다.

토트넘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상황인데 아직 진전이 없는 듯하다. 물론 1월 이적시장이 아직 열리지 않았고, 얼마든지 상황은 바뀔 수 있으니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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