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풍부한 경험∙중원 강화’ 대구, 한국영 영입...“승격만 생각”

대구FC 한국영. /사진=대구FC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대구FC가 한국영 영입으로 중원을 강화했다.

대구는 풍부한 경험과 안정된 중원 장악력을 갖춘 베테랑 미드필더 한국영의 합류로 중원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

한국영은 넓은 활동량과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공수 전환 과정에서 균형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장 안팎에서 중심을 잡는 리더십 역시 강점으로 평가된다.

한국영은 2010년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프로 데뷔 후 가시와 레이솔, 카타르SC, 알 가라파 등 일본과 카타르 무대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국제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17년 K리그로 무대를 옮겨 강원FC와 전북현대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통산 197경기에 출전했다. 또한, 국가대표로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5 아시안컵을 포함해 A매치 41경기를 치르며 검증된 실력을 갖췄다.

대구는 한국영의 합류를 통해 중원 전술의 다양성과 안정감을 강화하고, 기존 선수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팀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국영은 “대구의 승격만을 생각하고 결정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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