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차량 내 링거 투약 논란 소속사 해명에도 의혹 지속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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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차량 내 링거 투약 논란 소속사 해명에도 의혹 지속되는 이유는?

메디먼트뉴스 2025-12-20 15:44: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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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차량 이동 중 링거를 맞은 장면이 최근 불거진 불법 의료 시술 의혹과 맞물려 다시 주목받고 있다. 소속사가 즉각 해명에 나섰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의 일부 출연진이 불법 의료 시술 의혹으로 하차하는 등 파장이 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현무가 과거 차 안에서 링거를 맞고 있던 방송 캡처 화면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행위가 정상적인 의료 절차를 거친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논란이 커지자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소속사 측은 해당 장면이 2016년 방송분임을 밝히며 당시 전현무가 심각한 목 상태로 인해 병원에서 담당 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 일정상 시간이 부족해 의사의 판단에 따라 부득이하게 이동하며 처치를 마무리하는 과정이 방송에 노출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는 의료인을 개인적으로 호출하거나 불법 시술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음을 강조했다. 처치의 마무리를 제외한 모든 과정이 병원 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현재의 의혹은 당시 맥락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발생한 오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비판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소속사가 처치의 마무리를 제외한 모든 행위가 병원에서 이뤄졌다고 밝힌 점이 오히려 논란을 키웠다. 이는 결과적으로 전현무 본인이 직접 바늘을 뽑는 등 처치를 마무리했거나 의료진이 동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투약이 지속되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의료진이 없는 장소에서 수액 투여가 이뤄진 점과 이후 발생한 의료폐기물 처리 방식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당시의 진료 사실을 명확히 입증하기 위해 의료 진단서나 처방전 등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중인 불법 의료 의혹이 대중의 예민한 시선과 맞물리면서 과거 방송 장면 하나하나가 엄격한 잣대 위에 놓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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