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0일 오전 7시 15분께 대전 유성구 학하동 회동삼거리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화물차를 들이받아 화물차 기사가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직진 차선에서 우회전해 공사장으로 진입을 시도하던 화물차 뒷부분을 직진 차선을 달리던 그랜저 차량이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그랜저가 반파됐고 화물차 운전자는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그랜저 운전자 30대 A씨는 다치진 않았으나 경찰 조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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