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제치고 주간 아파트가격 상승 1위 등극 지역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서울 제치고 주간 아파트가격 상승 1위 등극 지역은?

이데일리 2025-12-20 10:09:00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울산광역시가 서울을 제치고 주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공급 부족, 수도권 규제 여파가 맞물리며 울산이 지방 상승을 주도하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의 ‘12월 3주차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주간 상승률은 0.20%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이자,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최고치다. 그동안 1위를 유지하던 서울(0.18%)도 제쳤다.

울산 아파트값은 7월 2주차 이후 2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별로 보면 남구가 0.2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동·북구가 각각 0.24%, 울주군과 중구가 각각 0.09%로 뒤를 이었다.

남구는 울산 내에서도 학군과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춘 지역이다. 최근 신정동 ‘문수로대공원 에일린의뜰’ 전용 84㎡가 12억원 신고가를 기록했다. 옥동에서는 ‘대공원 한신휴플러스’ 전용 84㎡가 지난달 10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울산의 연간 입주 예정 물량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매년 4000가구 정도로 잡혀 있다. 적정 수요(약 5400가구)와 비교해 연간 1000가구 이상 부족하다. 공급이 제한되면서 분양시장에도 온기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문수로대공원 에일린의 뜰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