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경도를 기다리며’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두 번째 연애 시절이 공개된다.
대학교 신입생 시절, 처음 만나 풋풋한 연애를 시작했던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이별을 맞았다. 평범한 집안에서 자란 이경도와 자림 어패럴 둘째 딸인 서지우, 서로 다른 배경과 환경은 어린 두 사람에게 큰 벽으로 다가왔고, 결국 사랑은 멀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18년이 지난 현재, 두 사람은 다시 마주했다. 과거를 하나둘 꺼내며 서로를 다시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5회에서는 두 번째 연애와 동거 시절의 달콤하면서도 아련한 순간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별 후 이경도가 겪었던 극심한 감정적 후유증까지 불러온 만큼, 그 시절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컷 속 박서준과 원지안은 첫 연애 때보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이지만, 여전히 풋풋한 설렘이 묻어난다. 동거까지 이어진 만큼 자연스러우면서도 달달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강에서 컵라면을 나눠 먹고, 공원에서 무릎베개 피크닉을 즐기고, 동네 목욕탕 나들이까지… 두 사람의 일상은 소소하지만 보는 이의 마음을 간질이는 로맨스 그 자체다.
박서준과 원지안이 만들어낼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지는’ 다정함 한도 초과 모멘트는 오늘(20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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