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 “우리 집 탄소배출, 전문가와 함께 직접 진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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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 “우리 집 탄소배출, 전문가와 함께 직접 진단해 보세요”

뉴스로드 2025-12-20 09:39:08 신고

‘미디어로 읽는 탄소중립’ 홍보물/사진=용인특례시미디어센터
‘미디어로 읽는 탄소중립’ 홍보물/사진=용인특례시미디어센터

 

[뉴스로드]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시민들이 기후 위기를 정확히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문해력 교육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쏟아지는 미디어 정보 속에서 탄소 관련 데이터를 읽고 해석하는 문해력(리터러시)’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사로는 기후위기 대응 분야에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박혜린 대표가 참여한다. 박 대표는 올해 스탠퍼드 대학교 올해의 체인지메이커 40에 선정되었으며, 국제 온실가스 검증 전문가 과정(Diploma in GHG Monitoring, Reporting and Verification, GHGMI)을 이수한 전문가다. 또한 국회의장 직속 기후위기 비상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교육 과정인 미디어로 읽는 탄소중립3일간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1일차(26): ‘탄소중립, 제대로 알고 싶다면’ - 미디어 속 기후 뉴스 정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올바른 정보를 선별하는 법을 학습한다 2일차(27): ‘탄소 프로파일링’ - 정부와 대기업이 사용하는 국제 표준 측정 방식을 가정에 적용해, 우리 집의 탄소 배출량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직접 보고서를 작성해본다 3일차(28): ‘내가 만들고 전하는 탄소중립’ -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감축 방안을 수립하고, 이를 미디어를 통해 효과적으로 알리는 방법을 배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탄소 배출량을 수치화된 데이터로 확인하고, ‘우리 집 맞춤형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에 시민들이 탄소 데이터를 스스로 읽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세계적인 전문가와 함께 우리 가족의 탄소 발자국을 점검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용인시민은 오는 1223일까지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내 미디어교육-특별교육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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