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의 한 편의점에서 업주를 협박해 약 15만원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동탄경찰서는 편의점 업주를 위협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30대 A씨를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19일 오전 10시10분께 화성 동탄2신도시 소재 편의점에서 진열대에 있던 소주병을 집어 들고 60대 업주 B씨를 위협해 계산대에 있던 15만원 가량을 강탈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6분 만에 사건 현장 인근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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