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악질 CEO 장나라 눈앞에서 정체 발각 위기 ‘숨멎 엔딩('모범택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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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악질 CEO 장나라 눈앞에서 정체 발각 위기 ‘숨멎 엔딩('모범택시3')

뉴스컬처 2025-12-20 07:26: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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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모범택시3’가 또 한 번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모범택시3’ 9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연예기획사의 어두운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매니저 도기’로 위장 취업하는 과정이 숨 가쁘게 전개됐다. 특히 강주리 대표 역으로 특별출연한 장나라의 섬뜩한 악역 연기가 더해지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사진=모범택시3
사진=모범택시3

이날 방송에서 도기는 위태로워 보이는 걸그룹 연습생 로미(오가빈 분)를 태운 뒤, 그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자 곧바로 몸을 던져 구조했다. 이후 로미가 소속사로부터 스폰서 강요와 협박에 시달려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분노를 자아냈다. 송실장(최승준 분)의 폭행 장면은 충격을 안겼고, 다시 등장한 모범택시는 로미를 또 한 번 위기에서 구해냈다.

로미의 기억이 끊긴 그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무지개 운수는 본격적인 작전에 돌입했다. 본부장이 로미를 협박한 영상의 촬영자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도기는 내부 잠입을 위해 송실장을 제거한 뒤 새 매니저 자리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강주리 대표에게 무한 충성을 어필한 도기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긴장감을 더했다.

그러나 강주리의 본색은 서서히 드러났다. ‘멘탈 코칭’이라는 명목으로 연습생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고, 빚을 지우는 등 가스라이팅의 정점을 찍은 것. 장나라는 성공한 CEO의 우아함과 악덕 사장의 냉혹함을 오가는 이중적인 얼굴을 밀도 높은 연기로 완성해냈다.

엔딩에서는 도기가 로미 영상이 촬영된 유흥업소에 잠입했다가 강주리에게 정체가 들통날 위기에 처하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차가운 눈빛으로 인기척을 감지하는 장나라의 모습은 소름을 유발하며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시청률 역시 고공행진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회는 최고 시청률 13.3%, 수도권 11.2%, 전국 10.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 또한 최고 4.2%까지 치솟았다.

‘모범택시3’ 10회는 오늘(20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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