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 "베네수 정권, 용납할 수 없는 존재"…압박 수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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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 "베네수 정권, 용납할 수 없는 존재"…압박 수위 높여

모두서치 2025-12-20 05:59: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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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존재"라며 미국이 베네스엘라에 대한 압박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재 베네수엘라 정권과 관련된 현상 유지는 미국에 명백히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마두로 정권이 테러 조직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미국의 국가 이익을 위협하는 활동에 동조하거나 직접 관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 역학 관계를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것이 바로 대통령이 현재의 조치를 취하고 있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카리브해에서 이뤄진 이른바 '마약 선박' 공습의 실제 목적이 마두로 정권을 축출하는 데 있다는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의 최근 발언과 관련한 질문에 "어떻게 해석하든 상관 없다"고 답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지상 공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를 오가는 제재 대상 원유 운반선에 대해 "전면적으로 완전한 봉쇄"를 선언하며 경제적 압박을 강화했다. 이와 동시에 미국은 베네수엘라발 불법 마약 유입을 차단한다는 명분으로 카리브해에서 이른바 마약 선박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루비오 장관은 선박 공격과 관련해 의회의 승인 없이도 가능하다는 행정부의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하며, "의회에 통보하거나 승인을 받아야 할 사안은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고, 전쟁의 문턱을 넘는 상황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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