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임준혁 기자 |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사와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수주 금액은 총 6896억원이다. 이들 선박은 HD현대삼호에서 건조돼 오는 2028년 11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HD한국조선해양은 올들어 현재까지 총 122척, 173억3000만달러 상당의 선박을 신규 일감으로 확보하며 연간 수주 목표인 180억5000만달러의 96%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7척 ▲LNG 벙커링선 6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11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75척 ▲탱커(유조선) 18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탱커) 3척을 수주잔고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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