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가 사회공헌활동(CSR)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했다.
전북은 이번 시즌 실시했던 사회공헌활동을 되돌아보며 프로스포츠 구단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알린다고 전했다.
우선 글로벌 협력과 친환경 경영, ESG에 앞장섰다. K리그 최초로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유니폼 중앙에 WFP 패치를 부착하고, 기부금 약정과 패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지속 가능한 경기장 구축을 위해 경기장 내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올해 약 38만 명의 홈경기 관람객과 함께 일회용기 사용량 감소에 동참했다.
전북은 경기장 밖에서도 환경 보호를 위한 참여형 캠페인을 활발하게 진행했다.
그린스쿨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쓰담 달리기' 캠페인(플로깅)‘을 실시해 기후 문제 인식을 높였으며, 그린스쿨 회원과 대학생 80명이 참여한 'EM흙공 자연자본 보호 프로젝트'로 수질 정화와 생태계 복원에 기여했다.
전북권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경기장 현수막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창업 캠프'를 개최하여 자원 순환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실현을 위한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ESG 활동도 돋보였다.
이외에 지역의 안전과 미래 교육에 대한 활동도 적극 나섰다.
비경기일 유휴 공간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을 활용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머큐리 프로젝트'라는 천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총 4회)하며 미래 세대와 지역사회 교육 가치를 창출했다.
지역 모빌리티 환경 안전을 높이기 위해 '녹색 어머니회'와 협력하여 마스코트(나이티 & 써치)가 초등학교 5곳의 등굣길 교통 지도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전북은행 다다캠프를 비롯해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주최한 일일 축구교실에 선수들이 코치로 참여하는 등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축구 레슨을 진행, 스포츠를 통한 신체 발달 및 올바른 가치관 성립을 도왔다.
전주 한옥마을 정원 조성을 위해 6천만 원을 기부하며 팬들에게 경기장 외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전주의 문화 및 관광지 브랜드 가치 강화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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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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