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고 파크골프 : 환장의 짝꿍'이 최종회 예고편을 공개하며 한 시즌의 마침표를 예고했다.
19일 방송되는 OBS·MBN 예능 프로그램 '렛츠고 파크골프 : 환장의 짝꿍' 마지막 회에서는 이번 시즌 최고의 명장면과 함께, 진짜 '환상의 짝꿍'이 탄생하는 순간이 그려진다.
앞선 예고편에서 김구라는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며 "심신, 인교진 조합으로 가겠다"고 김구라팀의 에이스 듀오 출격을 선언했다.
인교진과 심신이 연이어 샷을 성공시키자 현장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고, 시즌 마지막 회다운 긴장감과 열기가 고조됐다. 마침내 완성된 김구라 팀의 '환상의 짝꿍' 조합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러나 김경민 팀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신지와 임우일이 안정적인 샷을 선보일 때마다 "나이스!"라는 외침과 박수가 이어지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시즌 내내 이어진 두 팀의 경쟁 구도는 최종회에서도 끝까지 치열하게 이어졌다.
특히 이번 16회에서는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은 시상식도 마련됐다.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되는 순간, 김경민은 끝내 눈물을 보이며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웃음으로 시작해 감동으로 마무리되는 '렛츠고 파크골프'만의 진한 여운이 고스란히 전해진 순간이었다.
'렛츠고 파크골프 : 환장의 짝꿍' 최종회는 이날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