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인쿠시 V-리그 데뷔전’ 정관장, 2025년 마지막 홈경기 패배...GS칼텍스는 3라운드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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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현장] ‘인쿠시 V-리그 데뷔전’ 정관장, 2025년 마지막 홈경기 패배...GS칼텍스는 3라운드 첫 승

STN스포츠 2025-12-19 20:58: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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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인쿠시가 1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GS칼텍스와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동료 노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정관장 인쿠시가 1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GS칼텍스와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동료 노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STN뉴스=대전] 반진혁 기자 | 정관장이 연패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정관장은 19일 오후 7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GS칼텍스와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5-22, 20-25, 19-25, 17-25)으로 패배했다.

‘신인 감독 김연경’에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던 정관장의 인쿠시는 선발 출격을 통해 V-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정관장은 7연패에 빠지면서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반면, GS칼텍스는 실바가 점을 뽑아내는 활약을 등에 업고 3라운드 첫 승리를 챙겼다.

정관장은 정호영-박은진(미들블로커), 인쿠시-이선우(아웃사이더 히터), 자네테(아포짓), 염혜선(세터)이 선발 출격했다.

GS칼텍스는 권민지-유서연(아웃사이더 히터), 오세연-최유림(미들블로커), 실바(아포짓), 김지원(세터)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정관장 선수단이 1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GS칼텍스와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정관장 선수단이 1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GS칼텍스와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정관장은 인쿠시가 첫 득점을 뽑아내면서 먼저 리드를 잡았다. 이후 곧바로 격차를 벌렸지만, GS칼텍스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실바를 내세운 공격을 통해 맞불을 놨고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계속해서 동점 상황이 이어지는 등 긴장감이 흘렀다. 정관장이 15-15 상황에서 이선우, 자네테가 연이어 득점을 뽑아내면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정관장이 먼저 20점 고지를 밟았다. 이후 GS칼텍스의 맹추격에 맥을 추지 못했지만, 세트 포인트에서 정호영의 블로킹이 적중하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도 접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GS칼텍스가 좀 더 우위를 점했다. 실바를 중심으로 맹공을 퍼부으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정관장은 인쿠시의 잦은 범실로 쉽게 점수를 내주기도 했다. 특히, 선수단 호흡이 매끄럽지 않았다. 볼 처리에 미루는 등 안일한 모습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GS칼텍스가 먼저 20점 고지에 도달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정관장 자네테의 공격 실패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최유림의 끝내기 공격으로 2세트를 챙겼다.

정관장은 정호영이 번뜩이면서 공격에 힘이 실렸지만, 역부족이었다. GS칼텍스 실바, 레이나의 공격을 당해내지 못했고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계속해서 실점을 허용했다.

GS칼텍스는 최유림의 블로킹 공격이 적중하면서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고 실바가 정관장의 블로킹 공격 실패를 끌어내면서 3세트를 챙겨 역전에 성공했다.

정관장은 4세트에서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고삐를 당겼고 인쿠시가 연이어 득점을 뽑아내면서 7-5 스코어를 만들었다. 하지만, 공간 허용, 위치 선정 실패 등으로 GS칼텍스에 주도권을 내줬다.

GS칼텍스는 정관장의 약점을 잘 활용했다. 강력한 스파이크로 리시브가 흔들리는 부분을 공략했다.

정관장은 막판 고삐를 당기면서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GS칼텍스가 승리를 챙겼다.

GS칼텍스 선수단이 1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정관장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GS칼텍스 선수단이 1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정관장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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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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