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1박 2일' 팀이 조세호 하차 후 첫 촬영을 진행 중이다.
KBS 2TV '1박 2일' 관계자는 19일 엑스포츠뉴스에 "오늘(19일) 지방 모처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조세호 없이 진행되는 첫 촬영이다. 김종민, 문세윤, 이준, 딘딘, 유선호 5인 체제로 촬영에 임하는 중이라고.
조세호는 최근 조직폭력배 두목 A씨와 친분이 있으며, 고가의 선물을 받고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해줬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관련 폭로가 나오자 조세호 소속사 측은 조세호와 A씨의 친분을 인정하면서도, 고가 선물 수수설은 부인했다.
이후 조세호는 '책임감'을 이유로 들며 '1박 2일'에서 하차했다. 동시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하차도 알렸다.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셈이다.
조세호의 하차 후, '1박 2일' 제작진은 편집 없이 조세호의 모습을 방송에 내보냈다. 남은 분량 역시 편집 없이 송출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KBS2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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