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들이 광주·전남 소아암 환아를 위해 후원에 나섰다.
최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광주·전남'으로부터 500만 원과 니버 인형 100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5년 12월 19일 개최 예정인 '임영웅 IM HERO TOUR 2025 - 광주' 콘서트 성료를 기념해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광주·전남 지역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니버 인형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제작된 니버 인형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팬클럽 관계자는 "다가오는 광주 콘서트를 기다리며 팬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나눔이라 더 의미가 크다"라며, "임영웅이 늘 보여주는 따뜻한 마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지원해 왔다. 재단은 치료비 지원과 심리·사회적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기업의 사회 공헌과 ESG 활동과 협력하고 있다.
사진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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