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구교환, 동안 비결은 셀프 경락? "맨몸운동까지 루틴, 효과 굉장해"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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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구교환, 동안 비결은 셀프 경락? "맨몸운동까지 루틴, 효과 굉장해" [엑's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2025-12-19 15:15: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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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교환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구교환이 동안 비결을 묻는 말에 유쾌한 답변을 내놓았다.

구교환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만약에 우리'(감독 김도영)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를 리메이크 한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 분)와 정원(문가영)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공감연애를 담은 영화다.

'만약에 우리'에서 커플 연기를 펼친 구교환과 문가영은 각각 1982년생과 1996년생으로 실제 14살 차이가 난다.

영화 '만약에 우리'

영화 속에서도 20대 대학생 역할을 소화한 구교환은 자신이 동안인 것에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부분은 없다며 "셀프 경락을 하긴 한다. 맨몸운동도 4세트씩 한다. 이번 영화 때문이 아니라, 모든 작품을 찍을 때 루틴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에 우리'에서 외적인 변화는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긴 했었다. 잘 보시면 대학생 때부터의 은호 의상도 점점 그라데이션 형태로 가면서 스타일이 바뀐다. 혹시나 영화를 두 번 보실 기회가 된다면 그 차이를 더 잘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며 웃었다.

영화 '만약에 우리'

또 "셀프 경락이 효과도 굉장하지만, 의상팀과 분장팀이 많이 도와줬다"고 넉살을 부리며 "감독님들이 제게 보고 싶어하는 얼굴들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다시 진지하게 말을 이었다.

구교환은 "차기작인 '군체'에서는 연상호 감독님이 원하셨던 제 모습이 있을 것이고, 이번 '만약에 우리'에서는 김도영 감독님이 보고 싶던 제 얼굴이 있으셨을 것이다. 그래서 감독님들을 전적으로 믿는 편이고, 저는 제가 연기한 것을 잘 모니터링 못하는 편이다"라고 쑥스럽게 미소 지었다.

'만약에 우리'는 31일 개봉한다.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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