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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대그룹 사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내용의 협박 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건물 통제와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에 그룹은 임직원 안전을 고려해 연지동 근무자를 대상으로 즉각 귀가 및 재택근무 전환을 안내했다.
혜화경찰서 관계자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폭발물 설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설치 여부를 확인했으나 이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재 현장 통제를 해제하고 철수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추가 위험 요소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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